2020년 1월 8일 수요일

2020년 1월 8일 수요일

여디디야 0 3843

2020년 1월 8일 수요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생각



찬  송: 324장 예수 날 오라하네






성  경: 마태복음 16:21~25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마 16: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마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요  절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의 존재 이유를 생각에 있다고 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생각은 정말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형과 동생의 생각이,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젊은 사람과 노인의 생각이, 동양인과 서양인의 생각이 모두 다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는 좋은 생각, 선한 생각을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상황에 따라 자기에게 이로운 쪽으로 이리저리 치우치면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생각, 선한 생각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성경은 분명하게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

이를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 희생 시키면서까지 인간을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정확히 안다고 판단하신 후에야 비로서 자신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21)

그런데 베드로는 이 말씀을 듣자마자 ‘이 일이 주님께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며 말렸습니다.(22)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를 향해 “사탄아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항상 십자가를 피하고 쉬운 길을 택해 인생을 즐기라고 미혹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의 차이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지 말라며 막는 베드로의 생각은 겉으로 보기엔 주님을 위하는 것 같지만, 편안함을 추구하고 쉬운 길을 가려는 인간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각은 고난과 희생을 당하더라도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면 그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 나를 비춰봅시다.

과연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생각으로 살았습니까, 아니면 나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생각으로 살았습니까?

하루하루의 삶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생각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3077379123_7WU13Yvd_dd06493fe49f8a80e5efbc3fd70becaa0f6dc654
나의 생각은 늘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 마음에 맞습니까?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
올 한 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생각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매 순간 나 자신의 편안함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길을 선택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은 목사 -초운교회


3077379123_9HrS03Dn_74e1a15c9be5ec85771479dfeca05b2523445b76
출처 : 2020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