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32) 성경 지식 연구원 설립 1

(조지 뮬러 이야기 32) 성경 지식 연구원 설립 1

시온 0 18


1832년부터 18341월까지 18개월 동안 조지 뮬러와 헨리 크레익은 1달에 한 번씩 브리스톨 근처에 있는 브리슬링톤(Brislington)이란 마을로 가서 말씀을 전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한 영혼도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 문제를 놓고 두 사람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183419일 조지 뮬러는 브리슬링톤에서 할 저녁 설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오늘 저녁에 한 영혼이라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는 한 영혼이라고 구원받는 것을 보면서 복음을 계속 전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날 저녁 한 청년이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1834221일 조지 뮬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성경지식연구원이란 기관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조지 뮬러는 기도하면 할수록 새로운 선교단체를 세우는 게 하나님의 뜻이란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복음 전파를 위해 이미 많은 선교단체가 존재하는데, 왜 새로운 단체를 설립해야 하는지를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했습니다. 그는 깨끗한 신앙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선교단체가 필요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성경을 유일한 행동 지침으로 삼고, 철저하게 성경의 원칙을 따르는 선교단체를 설립하고 싶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성경의 기준으로 볼 때, 기존의 선교단체들은 말씀의 기준과 너무 많이 벗어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조지 뮬러에게 기존의 선교단체와 그냥 연합하는 것은 신앙 양심을 따르는 행동이 될 수 없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많은 선교단체가 전 세계 복음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들이 인용하는 성경 구절이 바르게 해석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선교단체들이 전 세계 복음화를 목표로 인용한 대표적인 성경 구절은 2곳입니다. 하나는 하박국 214절이었습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2:14)

 

당시 선교단체들이 인용한 또 다른 성경 구절은 이사야 119절이었습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1:9)

 

기존의 선교단체들은 이 2구절의 말씀이 현시대 일어날 일처럼 인용했지만, 조지 뮬러는 2구절의 말씀이 주님이 재림하신 후에 일어날 일로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조지 뮬러가 그렇게 해석한 이유는 세상이 점점 더 영적으로 악해져 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구원받도록 간절한 열망을 품고 기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조지 뮬러가 보기에 우리 시대에 전 세계가 복음화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성경적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온 일류가 하나님을 인정하는 날은 주님이 재림하신 후에나 가능한 일이지, 지금 복음을 전파하는 것으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 조지 뮬러의 해석이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예수님께서 하신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13:24-30, 36-43)와 종말의 때에 대한 사도 바울의 권면(딤후 3:1-12)과 사도행전에 나오는 주의 형제 야고보의 권면(15:14-17) 등을 통해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온 인류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목표를 세우는 것은 성경적인 목표가 아니란 사실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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