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18)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의 훈련 2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은 조급해지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는 훈련의 시간입니다.
조지 뮬러는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군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그는 군 문제를 해결할 힘을 가진 분에게 부탁해서 군 면제를 받으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는 그냥 군에 다녀와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신체검사를 받던 중에 그가 군 복무를 하기에 부적절하다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재검받았을 때도 같은 판정을 받게 되어 그는 선교사로 나가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을 통과하게 됩니다.
1829년 3월 조지 뮬러는 영국 런던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런던선교협회가 주관하는 유대인들을 위한 사역에 대해 훈련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신학대학원에서 하루 12시간씩 훈련받았습니다. 훈련의 핵심 내용은 히브리어를 능숙하게 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훈련받으면서, 구약 성경을 히브리어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기도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일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에 대해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1829년 5월 조지 뮬러는 갑자기 병을 앓았습니다. 조지 뮬러의 병은 회복이 어려울 것처럼 보이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조지 뮬러는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갑자기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심각한 죄의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속죄의 십자가를 바라보았고, 십자가에서 그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용서를 한 번 더 분명하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병으로 인해 죽음과 직면하게 되면서, 한 번 더 죄 사함의 확신과 구원의 기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죽음의 공포를 떨쳐버리고 언제 죽어도 주님 앞으로 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천국을 바라보게 되었고, 속히 천국에서 그리스도와 만날 수 있기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악화되었던 병은 호전되었습니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 땅에 조금 더 머물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병원에 누워 있으면서도 기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병실에 누워서 아주 작은 문제라도 하나님께로 가져가서 기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기도의 습관이 그의 삶에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를 치료하는 의사를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는 약을 먹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약을 통해 병을 고쳐주시고 건강을 회복시켜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또 그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늘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건강이 회복된 조지 뮬러는 영국에 있는 바닷가의 작은 휴양지 마을 테인머스(Teignmouth)로 요양을 떠나게 됩니다.
영과 혼과 육의 건강을 온전히 회복한 조지 뮬러는 선교사 훈련을 계속 받기 위해 런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런던으로 돌아온 조지 뮬러는 동료 훈련생들에게 아침 6-8시까지 아침 기도회를 갖자고 제안하게 됩니다. 아침 기도회는 아침 시간에 기도와 성경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조지 뮬러는 저녁마다 늦게까지 기도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새벽 1-2시에 끝날 때도 많았습니다. 밤 기도가 끝난 후에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 때문에 잠자리가 더 늦어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동료 훈련생들에게 아침 기도회를 제안한 것입니다. 그만큼 조지 뮬러는 거룩한 은혜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성경은 영적 양식이고 기도는 생명의 호흡이라는 분명한 원칙을 따라 선교사의 삶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