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8) 조지 뮬러의 거듭남 2

(조지 뮬러 이야기 8) 조지 뮬러의 거듭남 2

시온 0 10


조지 뮬러의 친구 베타는 스위스 여행을 뮬러와 함께하면서 나쁜 짓을 했지만, 스위스 여행에 돌아왔을 때 주님을 믿는 믿음을 회복하고서 아버지에게 자신이 지은 죄를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베타는 할례 대학에서 함께 공부했던 리히터(Richter)의 소개로 바그너(J.V. Wagner)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토요일 저녁마다 모이는 기도 모임에 장소를 제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모임에 뮬러는 베타와 함께 참석하게 됩니다.

 

토요일 저녁 뮬러가 그 모임에 들어섰을 때, 그는 낯선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꼈는지, 그곳에 참석한 것을 사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그너 형제는 따뜻한 말로 그를 환영했습니다.

 

마음이 원하면 언제든지 오세요. 이 집과 우리의 마음은 당신을 향해 늘 열려 있습니다.”

 

바그너의 따뜻한 환영의 말이 뮬러의 어색한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은 채 찬송을 불렀습니다. 후에 런던선교협회 소속 선교사로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 형제가 무릎을 꿇고, 이 기도 모임을 위해 하나님께 축복을 구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은 모습이 뮬러에게는 아주 신선했습니다. 뮬러는 21살이 될 때까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프로이센 사람들은 공적으로 기도할 때 대부분 일어나서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뮬러는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기도 후에 성경 말씀을 한 장 읽었고, 그다음 인쇄된 설교를 읽었습니다. 당시 어떤 모임이든 안수받은 성직자가 아니면 성경을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설교가 끝나자 사람들은 찬송을 한 곡 더 불렀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뮬러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들보다 나는 훨씬 더 많이 배웠지만, 나는 이렇게 기도할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뮬러는 자기 마음에서 솟아나는 새로운 기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뮬러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친구 베타에게 자기 마음에서 느낀 기쁨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스위스 여행에서 우리가 보았던 모든 것, 그리고 우리의 모든 쾌락도 오늘 밤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 없어.”

 

뮬러는 집에 돌아와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웠을 때, 이전에는 단 한 번도 체험할 수 없었던 낯선 평안과 안식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을 찾아오셔서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시 조지 뮬러는 영적인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거룩한 것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거룩한 일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는 그에게 거룩한 기쁨에 대해 눈을 뜨게 했습니다.

 

당시 뮬러는 마가복음 8장에 나오는 벳새다 맹인과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셨을 때, 맹인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나무처럼 보인다고 고백했습니다. 맹인처럼 조지 뮬러는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은혜에 눈이 반쯤 열렸습니다. 아직 구원의 은혜를 전부 다 알지 못했지만, 조금씩 더듬으면서 구원의 은혜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조지 뮬러에게 182511월 어느 토요일 저녁 기도회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그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 한 주 내내 토요일 저녁 기도회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토요일이 되기 전에 3번이나 바그너의 집을 방문해서 함께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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