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41) 기도로 시작된 뮬러의 고아원 1

(조지 뮬러 이야기 41) 기도로 시작된 뮬러의 고아원 1

시온 0 7


1835년 12월 5일 조지 뮬러는 하나님을 향해 입을 크게 열며 고아원을 위한 건물 한 채와 1,000파운드의 돈과 아이들을 적절하게 돌볼 수 있는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조지 뮬러의 고아원 사역은 이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조지 뮬러를 본받아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조지 뮬러에게 응답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응답하실 것입니다.

 

조지 뮬러가 기도한 후 이틀이 지났습니다. 한 사람이 고아원에 써달라고 1실링을 보내왔습니다. 그날 오후에는 큰 옷장이 들어왔습니다.

 

조지 뮬러는 고아원 설립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도움을 받기 위해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호소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고아원 설립을 위해 저녁 회의를 하던 도중에 한 자매가 자신이 고아원에 헌신하겠다고 결단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고아원 설립을 위해 10실링이 들어왔습니다.

 

다음 날 한 형제와 자매가 조지 뮬러에게 이런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만일 목사님께서 우리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고아원을 위해 바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가구와 생활용품들을 고아원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우리는 이 일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시키시는 일이라고 믿고 있으며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월급을 받지 않고 일하고 싶습니다.......”   


그 후 몇 주일 동안 조지 뮬러와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 재정적인 지원이 사방에서 오게 되었고, 가구와 옷장과 부엌 용품과 담요와 접시와 컵을 공급받게 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아무런 공급도 없어 실망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조지 뮬러는 더 강하게 붙잡아 주셔서 고아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하게 공급해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무보수로 고아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자원했습니다. 한 자매는 자신도 가난한 처지에 있으면서도 많은 돈을 고아원 설립을 위해 내놓았습니다. 그 자매는 바느질로 일주일에 받는 돈이 얼마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400파운드의 유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아버지가 진 빚을 갚고 100파운드를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그 자매는 나머지 100파운드를 고아원을 위해 써달라고 조지 뮬러를 찾아왔습니다.

 

조지 뮬러는 그 자매와 대화를 하면서, 그 자매가 감정적으로 헌금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마음으로 자매에게 헌금을 하는 동기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지 뮬러는 자매와 대화를 오래 나누면서 자매가 조용하면서도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자매는 누가 뭐라고 해도 성경 말씀대로 살기를 원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마 6:19)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눅 12:33)


자매는 주님께서 자신을 위해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주셨는데, 왜 자신이 100파운드를 주님께 드리지 않겠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렇게 고아원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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