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30)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겸손한 믿음

(조지 뮬러 이야기 30)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겸손한 믿음

시온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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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에서의 조지 뮬러(George Müller)와 헨리 크레익(Henry Craik)의 동역은 많은 부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역의 모범이 됩니다.

 

두 사람은 브리스톨에 있는 기드온 교회에서 동역을 시작했습니다. 조지 뮬러와 헨리 크레익 사이의 동역이 가능했던 이유는 조지 뮬러가 열정과 능력을 충분히 갖춘 헨리 크레익을 시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조지 뮬러는 자신보다 헨리 크레익의 재능이 모든 부분에서 훨씬 더 낫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헨리 크레익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자신을 덜 알려지는 것을 겸손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조지 뮬러는 친구 크레익과 동역하면서 스스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삶을 살아도 개의치 않겠노라고 다짐하고 결단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조지 뮬러의 겸손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조지 뮬러의 겸손을 보시고, 그를 높은 자리,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로 인도하셨습니다.

 

조지 뮬러와 헨리 크레익의 동역은 기드온 교회를 크게 부흥시켰습니다. 기드온 교회로 밀려드는 성도들을 감당할 수 없게 된 두 사람은 베데스다 교회(Bethesda Chapel) 예배당을 대여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베데스다 교회는 출석 성도가 1,000명이 넘는 대형 교회로 성장하게 됩니다.

 

베데스다 교회에서 새로 등록한 사람들은 두 사람에게 상담받기를 원했습니다. 이런 상담은 두 사람에게 큰 격려와 위로를 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말씀 사역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런 구원 상담은 두 사람에게 사람들의 질문에 적절하게 대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은혜와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새로 등록한 성도들과의 구원 상담을 통해서 자신이 더 많은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능력을 얻는 길은 오직 하나 더 많이 더 오래 기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지 뮬러는 구원 상담을 통해 더 많이 기도하고 더 오래 기도할 것을 한 번 더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종종 사무실에서 아침의 모든 시간을 주님과 교제하는 것에만 사용했습니다. 너무나 바빴기에 조지 뮬러가 유일하게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기도의 시간을 다른 부차적인 것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가 생각하기에 가장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시간은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베데스다 교회가 큰 성장을 이루고 있을 때, 브리스톨에 콜레라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서운 재앙은 7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콜레라 퇴치를 위한 기도 집회가 자주 열리게 되었고, 한동안 매일 열리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몰려들어서 이 고통이 속히 끝나기를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콜레라로 인해 브리스톨은 죽음이 만연했습니다. 매알 장례를 알리는 종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비통함이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조지 뮬러와 헨리 크레익은 교회 성도들 중에 콜레라에 걸려 위독한 사람이 있으면 즉시 찾아가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콜레라가 창궐하던 때에 조지 뮬러가 섬기는 교회에서 콜레라로 죽은 사람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콜레라로 인해 우울하고 슬픈 순간을 보내던 조지 뮬러 부부에게 딸이 태어났습니다. 1832917일이었습니다. 딸과 아내 모두 건강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딸의 이름을 달콤한 향기가 머문다는 의미로 루디아(Lydia)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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