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16) 회심 후 초기 경건의 통로들

(조지 뮬러 이야기 16) 회심 후 초기 경건의 통로들

시온 0 9


회심한 이후 4년 동안 조지 뮬러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2가지의 통로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첫째 경건의 통로는 친구들과의 기도 모임이었습니다. 그는 회심의 통로가 되었던 바그너 집에서 모인 기도 모임에 열정적으로 참석했습니다. 모임의 시간은 토요일 저녁에서 주일 저녁으로 변경된 상태였습니다. 매주 6명 이상의 학생들이 기도모임에 참석했습니다.

 

1827년 부활절부터는 조지 뮬러의 방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조지 뮬러는 할레에 머무는 동안 친구들과의 기도 모임을 항상 유지했습니다. 기도 모임에 참석하는 친구들의 수는 점점 더 늘어나서 2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기도 모임은 아주 단순하고 소박했습니다. 기도와 찬양과 말씀 읽기를 했고, 한 두 명의 형제가 성경을 기초로 권면의 말을 하거나 경건 서적에서 발췌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기도 모임을 다른 이들에게 기쁨으로 개방했고, 조지 뮬러는 기도회에서 믿음의 친구들이 해 준 조언과 기도 덕분에 많은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둘째 경건의 통로는 톨룩 박사가 인도하는 예배와 그가 전하는 설교였습니다. 프레드리히 톨룩(Friedrich Tholuck) 교수는 할레 대학교 신학과 주임교수였습니다. 그는 많은 학생을 거룩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톨룩 교수는 할레 지역에서 거의 유일한 목사다운 목사였습니다. 할레 지역에는 신학생과 목사를 포함해서 설교할 수 있는 분이 3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설교자 중에 영적인 은혜와 능력의 통로가 된 분은 톨룩 박사가 거의 유일했습니다.


당시 조지 뮬러는 깊은 영적 갈망으로 은혜를 찾고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는 방학 때 아버지의 집에서 상당한 거리가 떨어져 있는 모라비아인의 거주지인 그나다우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새로운 은혜를 체험했고, 놀라운 영적 능력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할레에서는 톨룩 박사가 인도하는 예배와 설교 외에는 특별한 은혜를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지 뮬러는 아무리 멀어도 은혜를 사모하며 톨룩 박사가 인도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먼 거리를 걸어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건의 통로에도 불구하고, 당시 조지 뮬러는 가장 강력한 경건의 통로를 알지 못했습니다.

 

당시 조지 뮬러를 비롯한 할레 대학 학생들 대부분은 성경보다 신앙 서적을 더 선호했습니다. 당시 조지 뮬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체계적으로 매일 읽는 습관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통해 경건의 능력을 공급받는 습관은 회심한 후 4년이 지나서 생겼습니다.

 

조지 뮬러는 1825년 믿음의 형제들을 만나기 전까지 성경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회심한 후에도 4년 동안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사람의 책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매일 읽는 습관을 기른 후에는 왜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외면했는지 스스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성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인간의 행복에 관한 모든 해결책이 들어 있습니다. 조지 뮬러는 매일 성경을 읽고 성경을 붙들고 기도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면서 하나님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그의 생애 마지막 20년 동안 해마다 성경을 4-5번 이상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조지 뮬러가 92세가 되었을 때, 그는 일반 책보다 성경을 열 배 이상 더 읽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위대한 우주의 창조자에게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은혜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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