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5) 거짓의 사람으로 살았던 어린 시절 3

(조지 뮬러 이야기 5) 거짓의 사람으로 살았던 어린 시절 3

시온 0 9


조지 뮬러는 16살의 나이에 볼펜뷔텔(Wolfenbüttel)에 있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딱한 사정을 듣고, 그가 갚지 않은 호텔 숙박비와 그 밖의 비용 전부를 그에게 보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풀려나게 되었고,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에게 심한 꾸지람을 듣게 됩니다. 그러자 조지 뮬러는 아버지의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조지 뮬러는 수학과 독일어와 프랑스어와 라틴어 수업을 들으며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아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자 아버지는 아들이 저지른 악행을 용서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변화는 겉모습만 달라져 보였을 뿐, 그는 마음과 생각에서 여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악했고 삶 전체가 가증스러웠습니다.

 

죠지 물러는 할레(Halle)로 가서 시험을 치르고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노르트하우젠(Nordhausen)에 가서 김나지움(Gymnasium)에 입학했습니다. 그가 할레에 가지 않은 이유는 할레의 교육방식이 엄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더 많은 젊은이와 어울리는 더 큰 자유를 누리길 원했습니다.

 

그는 잠시 집으로 돌아와서도 아버지를 끝까지 속이려 했으나 그의 거짓말은 들통이 나고 맙니다. 그는 다른 거짓말로 계속 아버지를 속이려 했으나 아버지는 그에게 화를 내면서도 노르트하우젠에 가는 걸 허락합니다. 그래서 조지 뮬러는 1822-1825년 부활절까지 그곳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조지 뮬러는 2년 반 동안 김나지움 교장 선생님과 함께 지내면서 고전과 프랑스어와 역사 등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는 달라진 행동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학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그는 1년 동안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0시까지 책을 읽고 공부하는 부지런한 학생이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노르트하우젠에서 선생님들과 산책하면서 라틴어로 대화를 나눌 정도로 공부에 있어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진실한 고백에 따르면, 그는 외적인 변화와 발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완벽하게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그는 여전히 죄에게 종노릇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드러나지 않은 죄 때문에 13주 동안 병에 걸려 누워서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병으로 누워있던 기간 동안 독일 출신으로 신앙적인 시를 쓰는 시인 프리드리히 고틀리프 클로프슈토크(Friedrich Gottlieb Klopstock)의 작품을 열심히 읽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는 무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조지 뮬러는 300권 이상의 책을 읽었지만 성경은 읽지 않았습니다. 그는 키케로와 호라티우스, 몰리에르와 볼테르의 작품 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성경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는 성경에 무관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종교적인 습관을 따라 1년에 2번씩 성찬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성찬식에 참여할 때마다 큰 감동을 하였고, 성별된 빵과 포도주를 먹을 때마다 이전과 다르게 살겠노라고 결심했습니다. 이런 결심한 후에는 아주 잠시 죄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안에는 삶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적 생명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의 결심과 노력은 금방 소멸되었습니다.

 

조지 뮬러 안에 있던 악한 본성이 강력한 정욕을 일으키면 거룩한 삶을 살려는 그의 결심과 노력은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얼굴색 하나도 바꾸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돈을 탕진하여 빚의 수렁에 빠져 용돈으로 해결이 안 되면, 그는 능숙한 거짓말로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는 돈을 다 탕진한 후에 강도를 만난 것처럼 꾸미고 배우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는 가방과 악기 상자 자물쇠를 억지로 부수고, 옷을 대충 걸친 채 놀란 표정으로 교장실로 가서 강도를 만났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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